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민들이 자가용 사용을 자제하면서 지하철역은 평소보다 더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10cm가 더 내린다는 예보여서 시내 교통은 온종일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현재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에는 큰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평소보다도 더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9일)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시간 전부터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군데군데 얼어붙은 곳이나 눈이 쌓여 미끄러운 곳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도로 위에도 눈이 쌓이면서 차들이 아슬아슬 운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눈길 교통사고가 신고된 건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마다 차량이 서행하면서 평소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금요일 예보보다 일찍 내린 눈으로 서울 출근길이 큰 혼란을 빚었는데요, 오늘은 당국의 대응이 빨리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2단계에 들어가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는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조금 붐비더라도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편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퇴근길에는 눈이나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돼 큰 정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90944393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